30일 스카이라이프(053210)는 올해 1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199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16.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잠정공시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1% 줄어든 1,62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37억원으로 -1.8%(-2억 6천만원) 줄었다. 스카이라이프는 디지털 유선방송 플랫폼 사업자로 알려져 있다.
◆ 올해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에 부합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회사가 발표한 매출액은 증권사 컨센서스보다 1.5%(23억 5천만원) 높게 나왔으며, 영업이익 또한 증권사 예상치보다 6.9%(12억 8천만원) 높았다.
[표]스카이라이프 분기 실적
◆ 이전 최고 매출액 대비 95.1%
이전 스카이라이프의 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2017년 4분기에 가장 높은 매출(1,709억원)을 기록했고, 2016년 1분기에 가장 낮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매출액은 2017년 4분기 대비 약 95.1%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스카이라이프 분기별 실적 추이
◆ 경쟁사 대비 매출액 증감률 저조, 매출액 증감률 +2.8%
경쟁사들과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비교해보면 스카이라이프의 매출액 증감률은 경쟁사들의 최근 실적 대비 저조한 편이다.
[표]스카이라이프 및 경쟁사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
◆ 실적 발표 직전 5일간 기관 306백주 순매수, 주가 +0.9%
실적 발표 직전 5일 동안 기관은 306백주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 올렸다. 이에 동일 기간 동안 스카이라이프 주가는 0.9% 상승했다.
[그래프]스카이라이프 실적발표 직전 투자자 동향
한편, 스카이라이프는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4/03 [지분변동공시]주식회사케이티 외 2명 50.27% 보유
- 04/02 최대주주등의 소유주식변동(보통주(1500주))
한경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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