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코오롱PI(178920)은 29일 실적공시(개별,잠정)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4.7% 감소한 402억원, 영업이익이 -62.9% 줄어든 3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SKC코오롱PI은 PI필름 및 관련 가공제품 제조, 판매업체로 알려져 있다.
◆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컨센대비 -73.7% ↓
이번에 회사가 발표한 영업이익은 증권사 컨센서스보다 -73.7%(-88억 5천만원) 낮은 수준으로 3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또한 증권사 예상치보다 -25.8%(-139억 9천만원) 낮은 수준이었다.
[표]SKC코오롱PI 분기 실적
◆ 이전 최고 매출액 대비 59.1%, 3년 중 최저 영업이익
이전 SKC코오롱PI의 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2018년 3분기에 가장 높은 매출(680억원)을 기록했고, 2016년 2분기에 가장 낮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매출액은 2018년 3분기 대비 약 59.1%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분기의 영업이익은 이전 3년 중 최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그래프]SKC코오롱PI 분기별 실적 추이
◆ 올해 1분기 실적 반영 시 PER 25.5배 → 33.8배
19년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SKC코오롱PI의 PER는 종전 25.5배에서 33.8배로 높아졌고, PBR은 3.5배로 종전 3.5배와 동일하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종전 13.5%에서 10.2%로 낮아졌다.PER는 주가의 고평가·저평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PER가 낮을수록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주가가 하락하거나 이익이 증가하면 낮아진다.
[표]SKC코오롱PI 투자지표 비교
* 투자지표는 최근 4개 분기 당기순이익의 합으로 계산함
◆ 경쟁사 대비 매출액 증감률 저조, 매출액 증감률 -40.5%
경쟁사들과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비교해보면 SKC코오롱PI의 매출액 증감률은 경쟁사들의 최근 실적 대비 저조한 편이다.
[표]SKC코오롱PI 및 경쟁사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
◆ 실적 발표 직전 5일간 기관 1,635백주 순매도
실적 발표 직전 5일 동안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635백주, 375백주를 팔아치웠고, 개인은 101백만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SKC코오롱PI 실적발표 직전 투자자 동향
한경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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