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솔루션은 올 1분기에 별도기준 매출 100억원, 영업이익 48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가동된 울주 제2주조공장에서 양산된 제품이 이번 1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돼 흑자전환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수주된 조선 관련 저단가 박용부품의 매출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해 영업이익 증가는 크지 않았다.
대창솔루션은 조선 박용부품 이외의 캐나다 핵폐기물 컨테이너, GE로부터 수주한 발전기부품 및 해양플랜트 고급강 제품 등의 매출 비중을 확대해 수익성을 개선시킬 계획이다.
또 사업 다각화를 위해 종속회사인 메딕바이오엔케이를 통해 암 치료 관련 시장에 진출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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