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의 쌈밥전문점 '백종원의 원조쌈밥집'이 26년 만에 처음으로 매장의 대표메뉴를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6일 단 하루만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원조쌈밥집의 대표메뉴인 대패삼겹살쌈밥정식을 50% 할인한 5000원(정가 1만원)에 판매한다. 대패삼겹살쌈밥정식은 1993년 백종원 대표가 직접 개발한 대패삼겹살과 고기의 맛과 풍미를 더해주는 원조쌈밥집만의 특제 간장소스, 20여 가지 쌈채소, 10여가지 밑반찬으로 푸짐하게 차려내는 정식 메뉴다.
대패삼겹살을 즉석에서 특제간장소스에 적셔 구워먹는 것이 특징인 이 메뉴는 적겨자, 적근대, 케일, 신선초와 같은 쌈채소와 고기를 함께 먹으며 균형있는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이벤트에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원조쌈밥집 직·가맹점에서 진행되며 주문은 2인분부터 가능하다. 결제는 더본쿠폰앱을 통해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더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백종원의 원조쌈밥집은 백종원 대표가 첫 번째로 문을 연 식당으로써 더본코리아의 역사와 함께 한다"며 "최근 뉴트로 열풍과 더불어 대패삼겹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26주년 할인행사에 많은 소비자들이 찾아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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