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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조달기업 해외진출 팍팍 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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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조달기업 해외진출 팍팍 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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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조달수출지원팀 신설
국제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기업과 1 대 1 매칭도



[ 임호범 기자 ]
조달청은 지난 2월 조달 기업을 수출전략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달수출지원팀을 신설했다. 조달수출지원팀은 우수 조달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조달청은 올해 조달수출지원팀을 중심으로 다양한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사업을 벌인다. 나라장터 엑스포 연계 수출상담회(4월), 공공조달 수출상담회(12월) 등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두 차례 이상 열어 조달 기업과 해외 기업을 연결해 줄 예정이다. 상담회에는 국제기구 발주기관 및 해외 바이어 등이 참가한다.

기업들의 해외 전시회 참가도 지원하기로 했다. 유망 국제 전시회에 참여해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G-PASS)기업의 한국관 참가를 지원한다. 개별 기업 참가 때도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하는 해외 전시회는 러시아(4월), 중국(11월) 등이 예정돼 있다.

조달청은 해외 조달시장 수출 지원사업도 벌이기로 했다. 우수 조달기업과 해외 현지 전문기업을 1 대 1로 매칭해 현지 기업 영업망을 활용한 조달시장 진출을 돕는다. 지난해 10개사 선정·지원에서 올해는 기존 10개에 신규 10개를 더해 총 20개 업체를 지원한다. 미국, 유엔 등 해외 정부조달 입찰지원사업을 위해 미국 다수공급자계약(GSA MAS) 등록 및 유엔, 미연방 입찰 제안서 작성을 대행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기업들에 해외 조달시장 현황 및 입찰 정보도 수시로 제공하기로 했다. 올해 5~6회 해외 조달시장 설명회를 열어 국내외 전문강사로부터 해외 조달시장 현황 및 정보를 기업들에 제공한다. 현재 미국 호주 러시아 인도 베트남 등 18개국 정부 조달시장을 연구 조사한 결과를 ‘해외조달정보센터’를 통해 공개한다.

조달청 관계자는 “190여 개국의 최신 입·낙찰 정보를 제공하는 국제무역센터 입찰정보제공 시스템을 나라장터와 연계해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도 벌이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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