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6일부터‘강화만경전’
서울 용산갤서트홀 개관기념 초대전으로 열려
윤광진 사진작가와 강기욱 화가가 강화도의 비경을 사진과 그림으로 담은 전시회 ‘윤광진·강기욱의 강화만경전’을 연다.
'강화만경전'은 오는 26일부터 5월26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갤서트홀에서 개관기념 초대전으로 진행된다.
오랜 도시생활로 인한 몸과 마음의 피폐함을 강화의 산과 바다를 통해 치유한 윤광진 작가는 지난해 ‘강화만경’이라는 주제로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강기욱 화가는 강화의 자연을 굵은 선, 세밀한 필치, 소박한 색감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현재 강화도에 거주하면서 문화유산이 산재해있을 뿐만 아니라 갯벌 등이 잘 보전된 섬인 강화의 자연을 소재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오프닝 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용산갤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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