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전용 홈앤쇼핑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 산불피해를 지원한다.
홈앤쇼핑(사장 최종삼)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진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지난 4일 강원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막대한 재산피해와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홈앤쇼핑은 2017년에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포항지역 지진피해 성금을 기탁했다.최근에는 한국장애인재단,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등에 후원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갑작스런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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