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순천지청·이화여대 참여…50명 대상 15회 진행
GS칼텍스는 전남 여수시 예울마루와 순천시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위기청소년 마음 톡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10일 밝혔다.
개강식은 순천지청 소년 담당 검사,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남동부지역연합회 소속 위원,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학과, GS칼텍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전남 동부지역 5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한 차례 70분씩 15회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 치료사의 작사, 작곡, 악기연주 등 음악을 활용해 심리·정서 치유를 받게 된다.
연말에는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프로그램 관계자와 보호자를 초청해 합동 공연(사진)도 펼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음악을 활용한 에너지 발산과 정서 순화를 통해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여수=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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