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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왜 제명해?" 박종철 등 '추태 외유' 예천군 전 의원들 '제명 취소'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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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추태'로 제명됐던 경북 예천군의회 박종철 전 의원과 권도식 전 의원이 대구지방법원에 '제명처분 취소 및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9일 예천군의회는 제명된 2명의 전 의원이 대구지방법원에 지난 3일 제명처분 취소 등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예천군의회는 앞서 지난 2월 1일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미국·캐나다 국외연수 중 가이드 폭행 및 접대부 요구 등으로 말썽을 빚은 박종철·권도식 의원을 제명했다.

또 이형식 군의장은 총괄책임을 물어 '30일 출석정지 및 공개사과' 처분했다.

예천군의원 9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5명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9일까지 7박10일 동안 미국과 캐나다 등 국외연수를 다녀왔다.

앞서 군의원 9명은 지난달 미국과 캐나다로 관광 위주 연수를 떠났으며 박 전 의원은 연수 나흘째인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6시께(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저녁식사 후 버스 안에서 현지 가이드를 폭행해 얼굴에 상처를 입혔다.

권 전 의원은 당시 국외연수 중 가이드에게 "여성접대부가 있는 술집으로 안내해 달라"고 요구하는 등 추태를 부려 물의를 빚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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