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신성철·오른쪽)는 아랍에미리트(UAE) 칼리파대에 ‘4차 산업혁명 공동연구센터’를 열었다고 9일 발표했다. 칼리파대는 2009년 이명박 정부의 UAE 원전 수주와 협약에 따라 KAIST와 함께 원자력·정보통신기술(ICT)·기계·재료·바이오·에너지 등 200여 개 과제의 연구개발 협력을 하고 있다.
공동연구센터는 자율주행 교통플랫폼, 스마트 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연구개발을 담당한다. 신 총장은 “공동연구센터는 지난 10년간 양 대학이 지속해온 교육 및 연구협력의 결실”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양국을 이끌어갈 기술을 개발하고 인재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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