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파트너 3인의 와우밴드 종목진단
미래에셋벤처투자, 벤처산업 활성화 정책 수혜
송원산업, 中 페놀값 하락에 2분기부터 수익 개선
아모텍, MLCC사업 진출…외형 성장 기대
권태민=미래에셋벤처투자
이 종목의 주가순자산비율(PBR:주가/주당순자산)은 1배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란 평가를 받고 있다. 벤처캐피털업계에서 14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017년 66억원에서 작년에 220억원으로 급증했다. 최근 기관투자가들은 이 종목을 연일 순매수하고 있다. 수급측면에서 안정적이다.
최근 정부가 벤처산업 활성화 방안을 내놓음에 따라 정부정책 수혜주로 분류할 만하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이 종목을 대표적인 정부정책 수혜주로 지목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목표주가로 1차 1만원, 2차 1만5000원을 제시한다. 손절가로는 6700원을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임종혁=송원산업
산화방지제 글로벌 시장점유율 2위 기업이다. 전체 매출에서 산화방지제 비중은 약 70%다. 전방산업 회복 지연 및 판매량 감소로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밑돌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1분기를 저점으로 산화방지제 판매가격 인상 및 생산량 증가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핵심 원료인 페놀가격은 2018년 11월부터 하락세다. 저가 원재료 투입효과로 인한 영업이익률 개선효과는 2분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생산능력 확장 및 주력 제품 판가 인상 효과, 견고한 시장지배력 등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다. 미·중 무역분쟁 완화로 화학제품 교역량 증가 역시 기대된다. 중기 목표가는 2만8000원이다.
조민규=아모텍
아모텍은 세라믹 소재를 바탕으로 칩 바리스터 및 정전기 방지 차폐재 관련 부품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세라믹 칩 부품은 휴대용 전자기기의 핵심부품으로서 휴대폰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아모텍이 생산하는 안테나 부품은 블루투스 및 위성항법시스템(GPS)에 사용된다. 무선통신에 쓰이는 핵심 부품 중 하나다.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둔화로 인해 작년에는 실적이 악화됐다. 하지만 올해엔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있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사업에도 진출하면서 외형 성장도 전망되고 있다. 최근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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