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IZ*ONE)의 권은비가 데뷔 후의 인기에 대해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아이즈원은 지난해 '컬러라이즈(COLOR*IZ)'를 내고 국내외 음원 및 음반 차트를 석권함을 물론, 각종 음악방송 1위까지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2018 AAA', ‘2018 MAMA’,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제28회 서울가요대상’, ‘제8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등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5관왕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권은비는 인기를 실감하냐는 물음에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흐른 것 같다. 길거리를 지나다닐 때 팬분들이 알아봐주셨는데 신기했다. 일본 활동도 병행했고, 새 앨범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고 답했다.
조유리 역시 "우리를 응원하고 사랑해주는 분들이 많아져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주변 지인분들이나 가족들이 좋아해줘서 내가 다 기뻤다"며 밝게 우었다.
야부키 나코는 활동을 하며 변화한 점에 대해 "멤버들과 팀워크도 좋아졌고, 무대를 할 때도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고 밝혔다.
아이즈원은 이날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하트아이즈'를 공개한다.
'하트아이즈(HEART*IZ)'는 사랑과 마음을 의미하는 영단어 'Heart'와 'IZ*ONE(아이즈원)'의 합성어로, 아이즈원이 표현하고자 하는 진심을 담은 앨범이라는 뜻을 지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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