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액티브 주식형 공모펀드 수익률이 가장 좋은 곳은 BNK자산운용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27일 자산운용사와 펀드 판매사의 수익률 순위를 집계해 발표했다.
자산운용사가 운용 중인 펀드와 판매 회사가 추천펀드로 선정한 개별펀드를 위험조정 수익률 등의 기준으로 유형 내 순위를 산출했다.
국내 액티브 주식형에서는 BNK자산운용이 3년 수익률 1위에 올랐다. 교보악사자산운용, 흥국자산운용이 뒤따랐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경우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추천 펀드 수익률을 기준으로 보면 주요 판매사 중 KB증권이 국내 주식형 상대수익률 1위에 올랐다. 해외 주식형 상대수익률 1위는 한국투자증권이었다.
절대수익률을 기준으로 보면 국내주식형에서는 대구은행이, 해외주식형에서는 하나금융투자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