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금융지주(그룹) 부문
신한금융그룹은 총자산 460조원(2018년 말 기준), 전국 1300여 개의 네트워크와 약 2만6000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딩금융그룹이다.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를 중심으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오렌지라이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캐피탈,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 신한DS, 신한아이타스, 신한신용정보, 신한대체투자운용, 신한리츠운용 등 총 14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균형있는 그룹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견고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 ‘원 신한(One Shinhan)’ 전략을 바탕으로 연간 당기순이익 3조 1567억원을 실현하며 국내 리딩금융그룹의 위치를 확고히 했으며, 올해 2월에는 오렌지라이프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그룹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경쟁력 우위를 갖춘 사업 포트폴리오 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2017년 조용병 회장 취임 이후 미래 지속성장을 위해 그룹의 2020년 지향점을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설정하고, 작년부터 전 그룹사가 ‘원 신한’ 전략 아래 그룹의 중장기 과제인 ‘2020 SMART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그룹 경영슬로건을 지난해와 동일한 ‘더 높은 시선(視線), 창도(創導)하는 신한’으로 정했다. 지난해 ‘더 높은 시선’ 을 통해 오렌지라이프, 아시아신탁 인수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시선을 옮겼으며, 올해는 ‘창도하는 신한’에 역점을 두고 그룹 전체의 창조적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조 회장은 ‘2020 SMART 프로젝트’의 4대 전략방향으로 조화로운 성장을 통한 그룹가치 극대화, 글로벌라이제이션, 디지털 신한으로 업그레이드, 신한문화의 창조적 계승·발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이 되겠다는 게 조 회장의 다짐이다.
올해는 새로운 판을 짜는 전략적 사고를 통해 금융의 새로운 장르를 창도하고, 이를 통해 금융산업을 선도하여 그룹의 도전적 목표인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의 위상을 달성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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