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5개 지역에 있는 소진공 전용교육장에서 ‘2019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9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9기 교육생 150명은 입학식 후 향후 4주간의 이론교육 및 16주간의 점포경영체험교육을 받게 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 중심의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예비창업자의 창업 성공률 및 생존율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신사업 분야의 유망한 예비창업자를 연 2회 선발해 체계화된 이론교육 및 점포경영체험교육뿐만 아니라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 우수 졸업생은 사업화지원금(최대 2000만원, 자부담 50%)도 지원해 기회형 창업을 돕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그동안 96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작년 말 기준 창업 유지율은 85.4%로 높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