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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엉뚱 발랄 애교 부릴 땐 영락없는 '아기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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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의 엉뚱한 모습들이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민은 무대 위에서는 완벽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반면, 무대 아래에서는 그야말로 천진한 표정과 귀여운 행동으로 '갭신갭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민은 방탄소년단의 여행기를 담은 본 보야지 (BTS BON VOYAGE) 방송에서 멤버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스스럼없이 엉뚱한 춤을 추기도 하고, 한 시상식에선 수상 멘트를 하는 멤버 옆에서 마이크에 눈을 가져다 대어 아기 고양이 같은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팬 미팅 자리에서는 팬이 건네 준 머리띠를 유심히 보더니 이내 부끄러운지 머리에 쓰지 않고 얼굴에 가져다 댔다.

머리띠를 하지 않고 애절한 눈빛을 보내는 지민의 모습에 팬들은 '지민 정말 귀엽다', '엉뚱한 모습도 너무나 심쿵', '요즘 승리게이트로 연예계가 안팎으로 시끄러워서 방탄소년단 뉴스 외엔 기분 좋은 소식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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