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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논란, '빚투' 마이크로닷도 선긋기…SNS 프로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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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도 정준영과 선긋기에 동참했다.

래퍼 마이크로닷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서 정준영과 관련된 문구를 삭제했다. 15년 지기 '영국남자' 조쉬의 동영상 삭제를 비롯, 소속사 퇴출과 정준영과 친분이 있다고 알려진 인물들이 "연락하지 않는다", "친하지 않다"고 선긋기에 나선 가운데 부모의 채무 불이행 문제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마이크로닷까지 동참한 것.

마이크로닷은 본래 자신의 SNS에 지난해 10월 22일 발표한 싱글 '너(YOU)'를 소개하는 문구를 게재했다. '너'는 정준영이 피처링에 참여한 곳. 마이크로닷은 '너 (You) Featuring. 정준영(JJY) OUT NOW!'라는 설명으로 앨범을 홍보했다.

하지만 정준영이 상대 여성들 몰래 불법적으로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지인들과 돌려 봤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마이크로닷도 거리두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닷은 부모가 고향 지인들에게 20억 원 이상의 빚을 지고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가 알려지면서 형 산체스와 함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피해자들과 합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닷 뿐 아니라 영국남자 조쉬, 용준형, 지코, 문채원 등이 정준형과 선긋기에 나선바 있다. 이들은 "정준형과 친분은 있지만, 이번 일과는 관계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정준영은 14일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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