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아카데미' 팀, 고교 동아리 1등
테샛위원회 '성적' 홈페이지 발표
노성민 학생(북일고 1년)이 제52회 테샛 고교 개인부문에서 1점 차이로 1등(대상)을 차지했다. 고교 동아리 단체전에선 연합동아리 ‘Econ아카데미’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테샛관리위원회는 최근 성적 평가회의를 열고 부문별 성적 우수자를 확정해 테샛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개인별 자격 등급과 성적표는 출력할 수 있다.
고교 개인 대상을 차지한 노성민 학생은 300점 만점에 290점을 받았다. 2등인 최우수상은 하나고 2학년인 김지우, 송림고 3학년인 최형석 학생이 공동 수상했다. 두 학생은 노성민 학생보다 1점이 적은 289점을 받았다. 우수상이 주어지는 3등에는 이종민(김천고 2년) 이현민(강원고 2년) 김민우(하나고 2년) 이민재(충암고 2년) 오현석(중동고 2년) 이동우(한영외고 2년) 김원준(유신고 1년) 학생이 올랐다. 1급 이상자에게 주어지는 우수장려상은 김태령(한영외고 2년) 외 153명에게, 2급 이상자에게 주어지는 장려상은 황연주(한영외고) 외 155명에게 돌아갔다.
5명 이상이 팀을 이뤄 참가한 경제동아리 단체전에선 오현석(중동고 2년) 김원준(유신고 1년) 우현철(영동고 2년) 이유진(태원고 2년) 은혁(중앙고 2년) 학생으로 구성된 연합동아리 ‘Econ아카데미’팀이 평균 272.6점으로 대상을 받게 됐다. 동아리 단체전은 참가팀 내에서 상위 5명의 성적을 평균점수화해 등수를 가린다. 최우수상팀은 이동우, 김태령, 강지호, 황예지, 문송 학생으로 이뤄진 연합동아리 H&H팀이 차지했다. 이 밖에 성공경제(오현석, 이지원, 권상욱, 김지수, 이지민), 경제탐구캠프(송채미, 최지민, 박기량, 박준일, 김신재), Plan A&B(위대훈, 최병윤, 천상원, 이민섭, 김민주), 케인지안2019(이정헌, 송홍규, 김나현, 나영돈, 권준서) 총 4개 팀이 고교 동아리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23회 주니어 테샛에는 300점 만점에 264점을 받은 문관영(북일고 1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2등인 최우수상은 259점을 받은 경희중학교 2학년 홍진교 학생이 받았다. 3등인 우수상은 이찬민(센텀중 2년) 김선진(대전은어송중 3년) 김태훈(신동중 1년) 임솔(마석중 2년) 학생에게 주어졌다. 주니어 동아리 부문에는 민성원연구소 민랩(홍진교, 김태훈, 최성헌, 이상우, 유기백)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민랩팀은 평균 241.6점을 기록했다. 최우수상은 대전신일여고 신일SINERGY(김선진, 이진하, 정다은, 송정효, 유아영)팀이 차지했다. 이 밖에 미래에듀 미래주머니(이찬민, 정주헌, 민승재, 한채원, 박경언)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테샛 대학생 부문 대상은 성균관대에 재학 중인 손병길 씨가 차지했다. 손씨는 52회 테샛 응시자 중 가장 높은 점수인 300점 만점에 293점을 받았다. 2등 최우수상은 285점을 받은 이창준(연세대 2년) 홍성혁(서울대 4년) 씨가 공동 수상했다. 자세한 수상자 명단은 테샛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시상식은 열리지 않으며 개인별 상장은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단체전 상장은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53회 테샛은 3월 12일(화)~14일(목) 3일간 추가 접수를 한다. 추가 접수기간에 신청할 경우 서울 3곳과 인천 1곳, 수원 1곳 고사장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응시료도 3만5000원으로 5000원 비싸다.
정영동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원 jyd541@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