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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전거, 방탄소년단 'fake love' 역대급 커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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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밴드 세자전거가 방탄소년단의 노래 'Fake Love'의 어쿠스틱 커버 버전을 공개해 많은 팬들과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세자전거는 'ONESELF'라는 이번 커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방탄소년단의 노래 7곡 가량을 재구성할 예정이다.

세자전거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인디밴드 활동을 해 오면서 뮤지션으로의 더딘 행보에 무력해져 있을 때 방탄소년단이 음악 만으로 성과를 내는 것을 보면서 희망을 갖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등학교 그리고 20대 초반 친구로 만나 지하 연습실에서 함께 꿈꾸었던, 많은 이들 앞에서 우리의 이야기 우리의 노래를 나누고 함께 하겠다는 소박하고도 큰 꿈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세자전거는 이번 Oneself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생애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볼빨간 사춘기, 양요섭, 황치열등 이름있는 아티스트의 OST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담당했던 리온티 홀딩스가 함께 참여해 앨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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