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국이 맑고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한반도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전국은 모두 미세먼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일부 지역에선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도 있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경기남부·대전·세종·충북·전북·대구는 '나쁨'이고, 수도권·충남·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낮 기온은 평년보다 3~5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도 Δ인천 2도 Δ춘천 -5도 Δ강릉 2도 Δ대전 -1도 Δ대구 1도 Δ부산 6도 Δ전주 0도 Δ광주 0도 Δ제주 5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3도 Δ인천 11도 Δ춘천 15도 Δ강릉 15도 Δ대전 15도 Δ대구 17도 Δ부산 15도 Δ전주 14도 Δ광주 17도 Δ제주 13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 남해 먼바다에서 2.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8일 오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면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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