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에서 배우 최진혁이 장나라와의 첫 만남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의 새 코너 '막강해짐(gym)' 녹화에는 최진혁이 참여했다.
헬스장 콘셉트의 '막강해짐'은 만년 회원 강호동과 양세형이 헬스장을 찾은 스타와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스타 헬스 토크쇼다.
이날 최진혁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 촬영 비하인드스토리를 시작으로 가수의 꿈을 안고 목포에서 상경했던 이야기, 기억력이 안 좋아 생긴 웃지 못할 사연 등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특히 최진혁은 '황후의 품격'에 함께 출연했던 장나라와의 첫 만남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절친한 사이로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았다고.
최진혁은 "네 살 차이밖에 안 나는데 날 너무 애 취급한다"며 장나라에 대한 서운함을 표현했다. 이에 강호동은 "혹시 장나라 씨한테 남자이고 싶냐"고 추궁했고, 최진혁은 수줍어하며 대답을 피했다.
또한 가수가 꿈이었다는 최진혁은 이날 탁월한 노래 실력을 선보이기도 해다. 그동안 다수의 출연작에서 OST에 참여해 가창력을 인정받았던 그가 어떤 노래를 불렀을 지 7일 밤 11시 1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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