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건너는 시간'이란 주제의 윤형호 초대전이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아트스페이스퀄리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인생에서 가장 순수한 시기인 유년 시절을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그림으로서의 유소년 시절의 추억은 서정적인 이미지로 인해 마치 꿈속의 어느 장면과 같은 환상에 빠져들게 한다. 윤작가의 작품은 그림으로 표현되는 아름다운 서정시라는 평을 받는다.
윤형호 작가는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후 초대개인전15회, 국내외 아트페어, 단체 및 그룹전 450여회 참여했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