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멕시코·러시아·브라질 해외채권 투자설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의 건강 문제로 연금개혁안 제출이 지연되면서 브라질 채권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금 개혁안 통과를 자신하며 동시에 헤알화 반등, 금리 동결, 경기 부양책 등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NH투자증권에서는 브라질과 더불어 멕시코, 러시아의 대내외 환경을 점검하고 투자자들의 심도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6일 오후 4시부터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첫번째 강연자로 권아민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연구원이 브라질, 멕시코 경제전반에 대해 강연하고, 이어 국내 최고의 해외채권 전문가인 신환종 FICC리서치 센터장이 멕시코와 러시아, 브라질의 생생한 현지 시황과 채권 투자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김경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브라질과 멕시코, 러시아 등 이머징 채권에 대한 관심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당사의 뛰어난 글로벌 애널리스트들로부터 현지 전망과 앞으로의 투자전략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설명회를 준비했으니 브라질·멕시코·러시아 채권 보유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WM센터와 NH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참석 고객들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전국 영업점,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