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3·1운동 100주년 기념 이벤트
선정된 10명에게 부산-옌지, 부산-블라디보스토크 왕복항공권 1인 2매씩 제공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부산의 독립운동 유적지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부산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고 3·1운동의 정신을 기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부산의 독립운동 유적지에서 인증샷을 찍어 올리는 사람 중 10명을 선정해 에어부산의 부산-옌지, 부산-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왕복항공권을 1인 2매씩 증정할 예정이다. 추가로 선정된 31명에게는 여행 파우치 경품을 제공한다.
에어부산이 운항하고 있는 중국 옌지에는 항일 운동가 윤동주 시인의 생가와 청산리 대첩지가 있다.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는 독립운동가 최재형 생가와 이상설 유허비가 있어 선정된 10명은 국외 독립운동 유적지도 탐방할 수 있게 된다.
이벤트 참여는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부산관광공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부산 독립운동 유적지 인증샷을 해시태그 (#에어부산타고부산에가면_31운동)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4월 11일까지.당첨자는 개별 공지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해 역사적인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국내외 항일 유적지를 돌아보는 역사투어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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