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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요타, 교통 아카데미 열고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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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병욱 기자 ] 한국도요타자동차는 국내에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건전한 기업 시민으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게 이 회사의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도요타 본사의 기본 이념 중 하나가 기업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도요타는 2000년 회사를 설립하면서 ‘도요타 클래식’이라는 이름의 문화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이후에도 ‘환경의 달 캠페인’ 같은 생활 속 실천 활동이나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 환경과 교통 안전, 문화, 교육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중이다. 한국도요타가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만 14개에 이를 정도다.

환경 및 교통안전 부문의 사회공헌활동에는 △친환경적 삶을 체험하는 도요타 주말농부 △어린이의 안전 및 환경의식 향상을 위한 도요타 에코&세이프티 아카데미 △고객과 지역주민이 참가하는 스마트 에코 드라이브 △친환경 운전 및 교통안전을 위한 스마트 에코 이노베이터-대학생 서포터즈 △에너지 복지 정책 동참을 위한 서울시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단 등이 있다. 도요타 에코&세이프티 아카데미에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515개 초등학교에서 11만30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문화와 교육 부문에서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인 도요타 클래식 △연말연시에 전국 8개 도시, 12개 병원을 순회하며 환자와 가족을 위로하는 도요타 병원 자선 콘서트 △암 연구 기금 마련 및 소아암 어린이 돕기를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렉서스 자선 골프 대회와 렉서스 암 연구 기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매진하는 고등학생을 지원하는 도요타 꿈 더하기 장학금 △한·일 양국의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YFU 일본 장·단기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 △아시아 정세 조망 및 국가 간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서울대 강좌(아시아와 세계) 후원 등의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도요타 클래식에는 모두 3만2200명이 참가했다. 도요타 꿈 더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 수만 해도 456명에 달한다. 장학생에게는 3년간 연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한국도요타는 지난해부터 스포츠 부문으로 사회공헌활동 범위를 넓혔다. 장애인 탁구발전과 대한민국 장애인 탁구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한장애인탁구협회를 공식 후원하는 게 대표적이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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