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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가 조병규가 막 시작하는 연인이라고 밝혔다.
21일 배우 김보라, 조병규 측은 한경닷컴에 "이 달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며 "시작하는 단계다.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보라와 조병규는 이달 초 종영한 JTBC 'SKY캐슬'로 인연을 맺었다. 극중 김보라는 SF9 찬희와 교제를 했지만, 실제 연인은 조병규였던 것.
앞서 'SKY캐슬' 촬영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을 당시, 조병규가 김보라의 손을 잡으려 한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또 함께 출연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정말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자아냈지만, 김보라와 조병규 측은 "그땐 연인 관계가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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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보라는 2004년 KBS 2TV '웨딩'으로 데뷔한 아역 출신 배우다. 'SKY캐슬'에서 흙수저지만 전교 1, 2위를 다투는 김혜나 역을 맡았다.
조병규는 2015년 MBC '돈꽃'으로 데뷔했고, 'SKY캐슬'에서는 불량스러운 고등학생 차기준 역으로 활약했다. tvN 새 드라마 '사이코메트리그녀석' 출연을 결정 짓고 방영을 기다리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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