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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21, 인도네시아서도 콘텐츠커머스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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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커머스 기업 아이엠21이 최근 인도네시아 오픈마켓 ‘JD.id’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JD.id는 중국 2위의 전자상거래업체 ‘JD.com’가 2016년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온라인쇼핑 전문 회사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엠21은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 공략에 나선다. 첫 상품은 국산 화장품이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효과적인 국산 화장품 홍보를 위한 매니지먼트 계약도 체결했다. 방탄소년단(BTS)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한현재 아티스트는 아이엠21과 손 잡고 인도네시아에서 대중들에게 다양한 한류 화장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아이엠21 관계자는 “한현재 아티스트의 강의를 통해 각종 국산 화장품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엠21이 인도네시아를 첫 해외 진출국가로 선택한 것은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세가 가팔라서다. 김진철 아이엠21 해외사업본부 이사는 “1억3000만명의 인터넷 이용자를 보유한 인도네시아는 향후 동남아에서 가장 큰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도약할 국가”라며 “2022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191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엠21은 JD.id를 기반으로 한국 판매자의 인도네시아 입점과 물류·통관 지원, 콘텐츠마케팅 제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태국, 베트남, 러시아 등 기타 국가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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