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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청량리 강북횡단 경전철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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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1년부터 순차 착공


[ 최진석/양길성 기자 ] 서울 목동과 서대문, 성북동, 청량리를 연결하는 강북횡단선(지하 경전철)이 건설된다. 경전철 신림선은 여의도까지, 서부선은 서울대 정문까지 연장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용역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경전철 1개 노선 신설, 경전철 2개 노선 연장, 경전철 5개 노선 보완, 지하철 2개 노선 개량 등 10개 노선 계획이 담겼다. 연장 구간은 71.05㎞, 총사업비는 7조2302억원이다.

유일한 신설 노선인 강북횡단선은 완·급행 열차 운행이 가능한 25.72㎞(19개 역) 장거리 노선이다. 사업비는 2조546억원에 달한다.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강남·북 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이라며 “‘강북의 9호선’ 기능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림선은 북쪽으로 여의도까지, 서부선은 남쪽으로 서울대 정문까지 연장한다. 면목선 난곡선 우이신설연장선 목동선 등 4개 노선은 재정사업으로 전환한다.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남태령역 구간은 급행화하고, 5호선 둔촌동역~굽은다리역 구간은 직결해 경기 하남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르는 2021년부터 순차 착공할 예정이다.

최진석/양길성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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