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호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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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컷은 1년여간 1억여원을 들여 유한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했다. 최 대표는 “듀오-컷은 택배 물품의 겉포장지와 속포장지를 뜯기 위해 가위와 칼을 각각 준비하는 게 번거롭다는 착안에서 개발했다”고 말했다.
듀오-컷은 가위와 칼을 따로 보관할 필요 없이 하나로 보관이 가능하며, 칼과 가위로 번갈아 가며 쉽게 작업할 수 있어 업무 능률이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듀오-컷은 문구용과 성인용 두 가지 제품이 있다.
이 회사는 이달부터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일본과 독일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시장도 개척하기로 했다.
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