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포천시 제공경기 포천시는 지난 12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한 관내 중소기업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현장방문은 지난 12일 ㈜꽃샘식품을 시작으로 기업애로 청취를 위해 총 15개 기업을 방문했다.
현장방문에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기업 소재지 읍·면·동장, 지역개발팀장, 환경지도팀장 등 담당 팀장 등이 함께 참석해 기업 건의사항에 대한 현장방문 원스톱회의 형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기업에서 건의된 사항 중 농림지역 해제 요청은 올 상반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업진흥지역 보완 정비 추진계획 시달시 실태조사를 통해 정비토록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환경(기반시설 등) 개선 요청은 경기도에 기업 애로사항으로 건의해 기업의 애로사항이 실질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시는 또 자금지원 등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없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와 협약한 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을 통해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미이엔씨 안두혁 대표는 교통여건 개선 등 애로사항을 건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구현을 통한 이미지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지난 18일 현장방문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포천시의 세금은 포천시민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당연하다. 포천의 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기업에서도 우리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상생하자”고 말했다.ㅣ
박 시장은 용정산업단지 내 ㈜한미이엔씨를 마지막으로 중소기업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시는 기업애로 청취 중소기업 현장방문에서 건의된 사항은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포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