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 제네바 모터쇼 데뷔
골프백·보스턴백 4개씩 동시 수납…551ℓ 적재공간
깜짝공간 '럭키스페이스' 3단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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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7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신형 코란도의 수납공간(트렁크)이 공개됐다. 트렁크 아래 숨겨진 '럭키스페이스'에 소비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13일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에 이어 추가적인 안전사양과 적재공간 활용성 등 '뷰:티풀(VIEW:tiful)' 코란도의 매력을 영상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경쟁모델을 크게 앞선 코란도의 동급최대 551ℓ(VDA, 독일자동차산업협회표준 기준) 적재공간은 특히 매직트레이를 활용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고, 유모차 3대와 보스턴백 4개도 함께 실을 수 있다.
2단 매직트레이를 분리해 격벽으로 사용하면 주행 중에도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부피가 큰 짐을 싣지 않을 때는 매직트레이 아래 19cm(상하폭 기준)의 럭키스페이스에 소품들을 깔끔하게 분리 수납할 수 있다.
이보다 앞서 공개된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에 더해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안전사양'으로 안정성을 빈틈 없이 확보했다.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뷰:티풀' 코란도는 지난달 차명과 외관 티저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 등 다채로운 매력을 차례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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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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