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관 기자 ] BMW코리아가 중형 세단인 ‘신형 3시리즈’(사진) 사전 계약을 31일부터 시작했다. 7년 만에 내놓는 7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정식 출시는 오는 3월이다.
신형 3시리즈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전장(길이)이 76㎜ 늘어났다. 휠베이스(앞뒤 바퀴 차축 사이 간격)도 41㎜ 더 길어져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는 게 BMW코리아 측 설명이다. 무게는 최대 55㎏ 줄였다. BMW코리아는 320d 디젤 모델과 330i 가솔린 모델 등 두 가지 엔진 라인업을 선보인다. 차량 가격은 디젤 모델 기준 5320만~5620만원이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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