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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대표 차량서 30대女 내리는 것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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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대표 차량서 30대女 내리는 것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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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인차 기사 녹취록 공개…손 대표 "그런 일 없었다"

    [ 박진우 기자 ] 손석희 JTBC 대표가 2017년 4월 16일 경기 과천의 한 교회 공터 주차장에서 교통사고를 낼 당시 피해자였던 견인차 기사 A씨가 “(손 대표의 차량에서) 30대 중후반 여성 동승자가 주차장에서 내리는 걸 봤다”고 주장했다. 반면 손 대표는 “그런 사실이 없었다”고 부인했다.


    30일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된 손 대표와 A씨의 통화 녹음 파일에 따르면 A씨는 “제가 주차장에서 여자분이 손 대표 차량 조수석에서 내리는 것을 봤다”며 “손 대표가 아니라고 하면 드릴 말씀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는 “2년 지난 일이고 증거는 없다”고 했다. 손 대표는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49)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기 하루 전인 23일 A씨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눈 것으로 나타났다.

    손 대표는 A씨의 이 같은 주장에 “내린 사람이 없다”며 “정확하게 말씀 안 해주시면 제가 이 친구(김 기자)를 고소할 때 같이 피해를 본다”고 경고했다. 이어 “나중에 또 쫓아오셔서 같이 만나지 않았느냐”며 “그사이에 내린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A씨는 “그분(여성 동승자)은 이미 내렸던 걸로 기억한다”고 답했다.


    접촉사고 전후 상황을 놓고 A씨와 손 대표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사실관계는 경찰수사를 통해 밝혀질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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