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의 순천향대학교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발표한 ‘2019년도 의사 국가고시’ 결과 9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국가고시에서 101명이 응시해 99명의 새내기 의사를 배출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94.2%)보다 높은 수치다.
이성수 순천향대 의과대학장은 “전통과 실력을 겸비한 의대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