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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 위한 시민연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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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관내 시민단체들이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시민연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출범식은 10년 간 120조원이 투입되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단지를 관내에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시민연대는 이날 이천아트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정부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SK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이천에 조성해 달라는 시민의 뜻을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출범식을 갖고 가두행진을 추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출범식에는 엄태준 시장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박상욱, 김동승 공동의장은 결의문을 통해 "SK하이닉스는 현대전자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36년을 이천시에서 기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며 "법정관리 등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이천 시민이 함께 응원하는 등 어렵게 지켜온 이천시민 기업이다”고 역설했다.

공동의장들은 이와 함께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가 이천시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의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엄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원하는 곳에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가 조성돼야 한다SK 하이닉스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이천에 어마어마한 투자를 했으며, 본사가 있는 이천에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가 조성되기를 간절히 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발대식 후 참석자들은 이천아트홀에서 관고전통시장, 이천 터미널까지 SK하이닉스 특화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가두행진을 펼쳤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에는 SK하이닉스 유치를 위한 기자회견도 열 예정이다. 이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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