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티아이는 지난해 8월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D(커넥트&디벨롭먼트) 팩토리'를 신설했다. 이후 참여 직원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최종선발된 2개 팀의 직원들이 'C&D 혁신팀' 소속으로 정식 이동 발령을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팀은 초소형 이미지 처리 모듈 및 데이터 전송 플랫폼 개발팀인 '씨닷츠'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부 플랫폼을 만드는 '씨씨기부' 등 2개 팀이다.
하나금융티아이는 "향후 C&D 팩토리 활성화를 통해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신사업 발굴을 활성화시킬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창업 생태계 조성 등 사회공헌의 영역까지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