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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黑,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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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단 이민진
● 초단 조승아

본선 16강전 5경기
제2보(31~63)




제2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본선 32강이 지난 7일 신진서 9단 대 변상일 9단의 대결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신진서와 변상일을 비롯해 신민준, 나현, 이지현, 최정 등 젊은 입신(9단의 별칭)이 대거 합류해 대회를 더 풍성하게 한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 이 대회의 생각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5회이며 우승 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은 2000만원이다.

흑은 끊기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31·33을 교환하고 35를 밀어서 버리면서 바꿔치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어떻게 살릴까보다 어떻게 버릴까를 고민하면 행마가 가벼워진다.

백40은 꼭 필요한 수로 참고도1의 백1 이하는 흑10을 교환한 뒤 12로 씌우면 자충으로 백이 잡힌다. 백42 이하를 교환하고 48로 건너니 일견 백이 다 잡은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흑55가 날카로운 수로 작은 공간을 정확히 파고든 수였다. 흑에는 A 등의 팻감이 있어서 백56은 어쩔 수 없었는데 흑이 57 이하를 뚫고 나와 대성공을 거뒀다.

돌아가서 ‘가’(전보 26)는 백의 무리였다. 백42도 교환하지 않고 참고도2의 진행이라면 실전보다는 나았다.

박지연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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