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는 14일 경건관에서 ‘2019년 겨울영여캠프 입소식’을 열었다.
천안시와 함께 진행하는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400여 명이 참여해 오는 26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나사렛관, 국제관, 생활관 등 캠퍼스에서 함께 생활하며 활동 중심의 10가지 수업(문학, 체육, 미술, 음악, 과학, 게임, 요리 등)과 컨트리 마켓, 탤런트 콘테스트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모든 학생이 합숙기간 영어로 대화하며 자신감을 높이게 된다.
임승안 총장은 “올해로 28회를 맞은 영어캠프는 지난 5년간 7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국제적인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