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87.17

  • 15.22
  • 0.62%
코스닥

688.31

  • 2.19
  • 0.32%
1/3

문 대통령 "신재민, 무사해서 다행…정책 결정 과정에 오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에 대해 "신 전 사무관의 문제제기는 본인이 보는 좁은 세계 속에 문제가 있다 판단한 것"이라며 "정책결정은 보다 더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신 전 사무관이 볼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신 전 사무관이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라며 "'청와대 적자국채 발행 압력' 등에 대한 문제를 너무 비장하고 무거운 일로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 전 사무관의 소신은 존중한다"면서도 "다만 '부분'보다 '전체'를 놓고 판단해 달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젊은 공직자가 자신의 판단에 대해서 소신을 가지고 자부심을 가지는 것은 대단히 좋은 일"이라며 "그런 젊은 실무자들의 소신에 대해서도 귀기울여 들어주는 소통, 이런 것도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