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11일 충남도서관에서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 충남 수출탑 및 수출 유공자 시상식’을 열였다.
양승조 충남지사, 안경남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 회장, 수출 기관 관계자,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충남 경제를 이끄는 수출 기업인과 유공자를 격려했다.
시상식에서 △경신전선와 동신포리마가 1억불 탑 △삼지금속공업 2000만불 탑 △이티에스, 화성정밀, 한주반도체는 1000만불 탑 △길산파이프 500만불 탑 △코리아나 바이오, 제이.텍, 대천맛김은 300만불 탑 △다원씨티에스와 어베인는 100만불 탑 등 47개 기업이 수출탑을 수상했다.
양승조 지사는 “수출 기업인들의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과 도전이 수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충남 경제를 이끌고 있다”며 “충남통상진흥지원조례 제정, 해외사무소 설치 등 수출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