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에 출연한 배우 류승수, 윤혜원 부부 덕에 과거 '슛돌이'로 눈도장을 받았던 지승준이 소환됐다.
지승준은 윤혜원 친언니 윤효정의 아들로, 윤혜원의 조카다. 지승준의 엄마 윤효정과 이모 윤혜원은 '스타일스토리'라는 쇼핑몰을 운영한 적 있는 '셀럽'이다.
2006년 '날아라 슛돌이'에서 꼬마 축구선수로 출연한 지승준은 어린 나이에도 강동원을 닮은 외모, 세련된 패션으로 많은 이모팬들을 양산해냈다.
방송이 끝난 후 지승준의 어머니 윤효정은 팬카페에 아들의 성장모습을 올리다가 "이제 그만할 때가 됐다"며 활동을 중단했다.
지승준은 초등학교 졸업 후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다. 현재 20살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 사진스튜디오에서 지승준은 아버지와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 루이앤바닐라 측은 인스타그램에 "잘 커준 아들, 아버지의 사진"이라면서 #대구가족 #지승준 #슛돌이 등의 태그를 달았다.
사진에서 지승준은 강동원을 닮은 이목구비는 그대로 유지한 채 키만 훌쩍 자라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윤혜원은 스타일스토리 쇼핑몰 운영 당시부터 모아뒀던 의류로 플리마켓을 개최,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플리마켓에서 윤혜원은 남편이자 배우인 류승수 못지 않은 인기로 눈길을 끌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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