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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입 전략] 적성과 수능성적 고려해 교대 정시면접도 노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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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후 대입 전략 (4)


수능성적표를 교부받았다(12월5일). 자신의 성적에 따른 정시지원의 틈이 뭘까 의문을 가진 학생이 많다. 정시 면접이 있는 전형을 노리는 것을 권해본다. 이번 호는 정시면접 전형이 있는 교대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1) 정시면접전형은 정시지원전략의 틈

대부분 수험생은 다시 면접 시험 준비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학생부 반영 때문에 수능 100% 전형만 살펴보는 경향이 있다. 특히, 올해 국어와 수학 표준점수는 매우 높다. 표준점수와 정시면접을 활용한 정시전략의 틈을 통해 자신에 특화된 대학과 학과를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초등학교 선생님에 대한 꿈이 강하지 않은 학생은 정시에 교대를 지원하기 어렵다. 정시면접이 있는 교대지원은 정시지원의 틈이라 할 수 있다.

2) 정시 교대 지원 전략의 틈

초등교사를 하려면 교대나 대학 초등교육과를 지원해야 한다. 군별로 살펴보자. (1)[가]군. 이화여대 초등교육과는 수시모집에서 결원 발생 시 정시모집으로 해당 인원을 이월하여 모집단위별로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원서접수 시에 확인해야 한다. 수능 100%이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인문계의 경우 국, 수(나), 영, 탐 모두 각 25%로 균등하지만 탐구는 사탐이든, 과탐이든 2과목 중 1과목을 택한다는 점에서 탐구 1과목만 잘 본 학생에게 유리하다. 정시전략의 틈이다.

(2)[나]군. 모든 교대가 있다. ①교대 합격의 당락은 면접점수다. 초등교사는 어린 학생과 소통하면서 지식뿐만 아니라 인성까지 형성시키기 때문이다. 면접비율을 보면 경인교대 30%, 서울교대 20%로 수도권 지역 교사를 배출하는 교대가 면접 경쟁에서 매우 치열하다. 수도권에는 다양한 유형의 초등학생과 교사 지원자가 많기 때문에 더욱 교사의 인성과 적성, 균형된 가치관을 매우 중요시한다. 이어서 지방교대를 보면 10%는 광주교대/대구교대, 9%는 청주교대, 8.3%는 진주교대, 8%는 춘천교대, 5%는 공주교대 및 교원대다. 면접비중이 낮은 교대라도 수험생의 인성이 교직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불합격할 수 있음을 잊지 말자. ②수능점수 반영을 보면 서울교대, 춘천교대, 청주교대, 공주교대 등은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전주교대는 국어를 표준점수로 수학, 사탐/과탐을 백분위로 반영한다. 또한 백분위 반영은 경인교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진주교대, 제주대, 한국교원대다. 학교별로 정산하는 방법에 따라 나타나는 점수가 다르므로 직접 확인하기 바란다. ③학생부반영비율을 보면 부산교대/대구교대가 50%, 공주교대가 40%, 전주교대가 30%로 높은 편이고, 경인교대, 교원대, 제주대는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는다. 정시전략의 틈이다.

(3)[다]. 제주대 초등교육과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대부분의 초등교사 지원자들이 넣어보는 학교로 합격이 쉽지 않다.

3)초등교사 임용시험 접수율로 교대 선호도 추측

올해 4월30일, 교육부는 교원수급 안정화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2019학년도 초등임용시험부터 ①지역교대 졸업자에게 주는 임용시험 가산점을 3점에서 6점으로 늘리고 ②다른 지역교대 졸업생에게는 가산점을 3점만 주며 ③현직교사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지지 않는다. 이는 해당 지역 교대 졸업자를 우대함으로써 지역단위 교대의 교육과정의 질적 향상 및 지역에 특화된 교육의 필요성도 높이고, 교대를 선택할 때부터 해당 지역에 대한 애착도를 높인다. 또한 수도권 및 세종시 등 대도시로 빠져나가는 초등교사 때문에 발생하는 결원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올해(2019학년도) 일반 초등교사 임용시험 입학원서 접수를 통한 경쟁률을 보면 광주 5.9, 인천 3.8, 서울 3.34, 세종 3.32, 대전 2.7 울산 2.09 부산 2.07 대구 2.04 전북 1.95 경기 1.86, 제주 1.59, 전남 1.11, 경남 1.44, 충북 1.15, 충남 1.06, 경북 1.01, 강원 0.93 순이다. 여전히 대도시가 지방 각 도시보다 크게는 여섯 배 가까이 차이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정시교대 지원 시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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