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라 기자 ] 애경그룹이 3일 제주항공 자회사인 JAS와 화학 계열사인 코스파 등 2개 회사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등 그룹 임원 인사를 했다. 대표이사 신규 선임 2명을 포함해 부사장 승진 1명, 상무 승진 4명, 임원 발탁 12명 등 총 20명의 임원이 승진 및 이동 발령됐다. 애경은 이날 JAS 대표이사에 장우영 전무(사진)를 선임했다. 장 신임 대표는 1998년 애경그룹에 입사해 애경산업 화장품사업부장, 경영지원부문장 등을 지냈다. 코스파 대표에는 김성호 애경화학 상무를 승진 발령했다. 이윤규 애경산업 대표이사 전무는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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