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 몸매 비법으로 필라테스를 꼽았다.
배우 손예진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했다. 손예진은 이날 필라테스 운동 공간에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출연해 "이곳에서 10년째 운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손예진은 "소속사도 고3때 이후로 쭉 함께 하고 있어서 19년째고, 미용실도 15년이 넘은 것 같다"며 "제가 약간 고지식하다"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또 필라테스에 빠져 TRX 자격증까지 단 사연도 공개했다. TRX(Totally body, Resistance Exercise·전신 저항 운동)는 말 그대로 전신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자격증 역시 필라테스 강사들이 따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예진에게 10년째 필라테스를 알려주고 있는 강사는 "예진 씨가 TRX 강사 자격증을 딴 지 8년이 넘었다"고 소개했고, 이후 손예진은 완벽한 자세로 운동하는 모습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손예진이 출연한 '집사부일체'는 가구시청률 13.4%, 최고 16.6%(이하 수도권 2부 기준)로 껑충 상승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은 12.4%를, MBC '궁민남편'은 5.2%에 그쳤다.
이 날 '집사부일체'는 20세~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2049 타깃 시청률도 6.3%로 동시간대 예능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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