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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뉴욕 증시, 파월 비둘기 발언에 급등…靑, 한미정상회담 개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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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증시, 파월 비둘기 발언에 급등

현지시간 28일 뉴욕 증시는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 의장이 연방기금금리가 중립금리에 근접해 있다고 발언하면서 일제히 올랐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17.70포인트(2.50%) 상승한 2만5366.43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8.89포인트(2.95%) 오른 7291.59를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1.61포인트(2.30%) 상승한 2743.78로 집계됐습니다.

◆ 문 대통령, 체코 총리와 회담…관계 발전 방안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간 28일 체코 프라하에서 안드레이 바비시 체코 총리와 회담을 하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경유국으로 체코를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바비시 총리는 회담에서 1990년 수교 이래 양국관계가 지속해서 발전해온 것을 평가하고, 2015년 수립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를 위해 상호 교역·투자를 확대하고 국방·방산·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 청와대, 한미정상회담 개최 합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청와대가 현지시간 28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의제 등을 논의할 북미 간 고위급회담이 지연되는 와중에 열리는 것이어서 북미 협상을 추진하는 데 기여할지 주목됩니다. 특히 북미정상회담이 내년 초로 예고됐음에도 북한의 추가적인 비핵화 조치를 요구하는 미국과 제재완화 등 상응 조치를 촉구하는 북한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이를 타개하는 비핵화 로드맵을 도출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 지난해 적자난 중소기업, 20만 육박

지난해 적자가 났다고 신고한 중소기업이 20만개에 육박했습니다. 29일 국세청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0원 이하의 소득을 신고한 중소기업은 19만8252개로 전년보다 1만8412개 증가했습니다. 증가 폭은 전년보다 더 확대됐습니다. 적자 중소기업 비중 확대는 작은 비용 상승에도 도산으로 몰릴 수 있는 한계기업의 위험 또한 커지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이나 중소기업을 위한 안전망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오늘 날씨, 전국 미세먼지 농도 '보통'

목요일인 오늘은 황사의 영향권에서 대체로 벗어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충청권·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습니다. 또 남부지역은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날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는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경닷컴 이진욱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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