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한국YWCA연합회(회장 한영수)가 운영하는 여성 청년 ICT 기술교육 프로그램 씽크잡스의 일년간의 활동을 종합하고 우수한 성과에 대해서 수상하는 ‘드림쉽 콘서트’가 지난 16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스타트업CSR협의체 브랜드소사이어티가 주관했으며, 기획재정부 소관 공유경제진흥원,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창업신문이 협력했다. 또한 리더스코스메틱, 대상 웰라이프, 애니닥터헬스케어 수소샘 등 수많은 기업이 협찬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18년 한해 동안 진행된 씽크잡스는 전국 9개 지역(광주, 논산, 서울, 성남, 수원, 여수, 인천, 전주, 천안)에서 만 17세부터 24세까지 200명의 여성 청년을 대상으로 ICT분야 기술교육, 포트폴리오 제작, 전문가와의 만남과 멘토링, 현장체험, 취업상담과 구직지원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씽크잡스를 통해 전문 자격증 취득, 인턴쉽 기회 획득, 취업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씽크잡스 교육생 중 우수 학생이 무대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1위 상인 정의 평화 리더상에는 단국대학교 박제니 학생이, 2위 상인 금융인성리더상에는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 유지은 학생이, 3위 상인 지식창조리더상에는 인천중앙상업여자고등학교 김아영 학생이 수상하였다.
특히 올해 씽크잡스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재능기부로 10대와 20대 여성 청년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었다. 이번 콘서트의 기획을 맡은 브랜드소사이어티(Brand Society)는 사회공헌을 하는 스타트업 협의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