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공직박람회’가 12월 5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사혁신처가 주최·주관하고, 부산광역시가 공동주관한다.공직자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공직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헌신·봉사하는 공직자의 참모습을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체 68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7, 헌법기관 3, 지방자치단체 15, 기타 공공기관 3)이 참여해 2019년도 공직 채용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공직채용안내’, ‘맞춤형 채용서비스’, ‘부대행사’의 총 3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공직채용안내’부문에서는 각 기관별 채용관을 비롯, 3개 주제관이 운영된다. 먼저 첫 번째 주제관인 공개채용관에서는 공채시험 선발직렬, 시험절차, 가산점, 경쟁률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경력채용관에서는 민간경력자(5·7급) 일괄채용 및 개방형 채용 등 다양한 경력채용방식을 안내한다.균형채용관에서는 지방인재 채용목표제, 지역인재 7·9급, 장애인 등 사회 통합형 인재 채용제도 각각에 대한 응시방법 등이 공유된다.
‘맞춤형 채용서비스’부문은 직종별 채용설명회, 공직선배 1:1 멘토링, PSAT 예제풀이, 9급 모의시험과 모의면접 체험으로 구성된다. ‘직종별 채용설명회’는 시험 준비생과 채용기관 간 쌍방향 소통을 통한 정보제공을 위해 채용 직종별 선배 공무원의 제도 소개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직선배 1대 1 멘토링’에서는 5·7·9급 공채, 7·9급 지역인재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1대 1 상담이 가능하다.
참가자가 PSAT 예제풀이 후 해설을 듣고 PSAT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고, 기출문제 가운데 선별 출제된 ‘9급 모의시험’에 응시해 본인의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다.‘모의면접’ 체험을 통해 면접시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면접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유명인사 초청특강과 직업심리검사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