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금 1조 807억원 몰려
오는 28일 코스닥 상장
≪이 기사는 11월16일(17:1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티앤알바이오팹 공모주가 500 대 1의 일반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16일 티앤알바이오팹의 코스닥 상장을 주관하는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틀 간 전체 공모주식수의 20%인 24만주를 공모한 결과 1억2008만2920주 신청이 들어왔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1조807억원이 모였다.
티앤알바이오는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에 기반한 생분해성 의료기기 등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주당 공모가는 1만8000원으로 전체 공모금액은 216억원이다. 공모자금은 시설투자, 연구개발, 운영자금 등으로 쓸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사장은 "투명한 경영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기업가치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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