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및 동소재 사업과 자동차부품사업이 주력인 갑을상사그룹은 박효상 부회장이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 회장 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6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1년간 인도적 차원의 적십자 활동과 관련된 대외경쟁력 제고 및 사업 역량강화 등 향후 중장기 발전방향에 대해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 부회장은 1999년부터 16년간 갑을상사 대표이사로 재직한 뒤 2015년 부회장으로 취임해 20여개 계열사를 이끌고 있다.갑을상사그룹은 자동차부품 사업과 전선·동 소재 사업을 비롯해 강관, 건설, 환경, 섬유, 병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