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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주년 맞은 대구컬렉션, 특별한 런웨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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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과 컬래버 무대 '눈길'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참가



[ 오경묵 기자 ] 대구시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노동훈)은 대구 대표 디자이너 7명과 중국 체코 러시아의 해외 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대구컬렉션을 2~3일 한국패션센터에서 연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대구컬렉션은 대구의 섬유·패션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무대가 돼왔다. 신경섭 대구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올해 컬렉션은 뮤지컬과의 컬래버레이션, 패션쇼 시간대와 런웨이 진행 형식의 변화 등 다양한 변신을 시도했다”고 소개했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대구 출신으로 ‘로미오와 줄리엣’ ‘투란도트’의 뮤지컬 배우 박소연 씨가 드레스 디자이너 이유정 씨의 드레스를 입고 뮤지컬과 패션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연출한다.

한국 1세대 디자이너로, 패션계 거장으로 자리잡은 최복호 디자이너는 3일 패션쇼를 연다. 그는 1970년대 맞춤복 시대부터 백화점 기성복 시대, 소셜네트워크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 시대를 거치면서 올해 브랜드 론칭 45주년을 맞았다.

2011년 디모먼트라는 브랜드로 등장한 박연미 디자이너는 지난해 한국패션협회의 월드스타디자이너 50인에 선정됐다. 박 디자이너는 서울 신당동, 중국 상하이와 허난성 정저우시에서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 패션 브랜드 참가도 늘었다. 중국 랴오닝성 다롄의 프로몽(디자이너 이월)은 2일, 정저우의 아동복 브랜드인 디어리(DEARIEY)와 대구의 김도윤 디자이너는 공동으로 중국 어린이 모델들과 3일 패션쇼를 한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스컵(디자이너 에브메네바 에카테리나), 체코의 미로사보(디자이너 미로 사보)도 참가했다.

주최측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1시간이던 패션쇼 사이 간격을 없애 두세 개 패션쇼를 연속 진행하고 패션쇼 시간을 저녁으로 변경했다.

노동훈 대구패션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패션쇼도 보고 디자이너 브랜드의 작품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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